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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여행

[일본 도쿄 벚꽃여행] #6. 요코하마 차이나타운 '아이쥔(Aichyun)'

by 테크노트 2019.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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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에 와서 모토마치 상점과 차이나 타운을 구경하다보니 어느새 점심 시간을 훌쩍 넘겨버렸습니다. 그렇게 서둘러 찾은 요코하마 차이나타운의 음식점인 '아이쥔(Aichyun)'입니다.

 

 

발음이 어렵네요. 아이쥔(Aichyun)

 

 

도착해보니 브레이크 타임인지 4시에 오픈한다고 쓰여있었습니다. 다른 곳에 가려고 해도 적당한데가 없고 구글 평점을 보니 괜찮은 것 같아서 기다리기로합니다.

 

 

건물 뒤쪽으로 늘어선 대기 손님들이 더욱 더 기대하게 만듭니다. 

 

 

식당 앞쪽에는 음식 모형과 가격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 집의 대표 메뉴인 '牛バラの煮込み'. 

 

 

그 밖에 다양한 메뉴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기호에 맞게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중국에서는 복(福) 자를 거꾸로 붙여놓으면 복이 쏟아진다는 의미로 쓴다고 하네요. 신기합니다.

 

한참을 더 기다리고 테이블 자리가 나서 입장합니다. 지인의 도움을 얻어 주문을 합니다. 일본 요코하마에 있는 차이나 타운에 있는 음식점이라 뭐가 뭔지... 네이버에 검색해봐도 자료가 거의 없습니다.

 

 

그렇게 주문한 이 집의 대표 메뉴 '牛バラの煮込み'.

 

 

소고기 안심을 부드럽게 익혀서 밥과 함께 나옵니다. 대표 메뉴답게 소스도 맛있었고 소고기 안심도 푹 익혀서 사르르 녹았습니다.

 

 

여기에 표고 버섯 향이 가득한 국수도 시켰습니다.

 

 

전날 과음해서 속이 안좋았는데, 와... 국물이 정말 끝내줬습니다. 국수와 야채도 있지만 국물이 진짜 제대로였습니다. 대신 표고 버섯 향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안드시는게 좋습니다. 

 

 

사이드 메뉴로 새우가 가득한 딤섬을 시켰습니다. 탱글탱글한 새우가 그대로 씹히는게 식감이 정말 좋았습니다.

 

 

 '牛バラの煮込み'는 두반장 소스를 살짝 곁들여서 먹기도 하는데 맛이 묘했습니다.

 

 

맛있게 식사를 하고 나가는 길에 1층 홀을 찍어봤습니다. '아이쥔(Aichyun)'의 1층 홀은 약간 좁지만 2층에도 테이블이 있어 더 많은 손님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맛있게 식사와 해장을 하고 요코하마 바닷가로 걸어나갑니다. 요코하마 나들이의 메인이 야경이었으니 야경을 보러 갈 차례입니다.

 

 

차이나 타운을 지나다가 본 발매트. 뭐라고 쓴것이며 저 조그마한 조각상은 어떤 의미일까요? 중국 느낌이 확실히 나기는 합니다. 

 

 

차이나 타운에서 조금 걸어나가면 바닷가에 위치한 '야마시타 공원(山下公園)'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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