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를 사용하다보면 가장 빠르게 자주 더러워지는 곳이 다운로드 디렉토리입니다. 웹 브라우저를 통해 이것저것 파일을 다운로드하다보면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은 파일들이 많이 쌓여 있게 됩니다.
다운로드 디렉토리에 파일이 많이 쌓이게 되면 불필요한 파일과 처리가 필요한 파일이 섞이게 되고, 방금 다운로드한 파일을 한눈에 찾기도 힘들어집니다. 특히 개인정보가 포함된 업무용 파일 같은게 다운로드 디렉토리에 존재하는 경우 유출 등의 위험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다운로드 디렉토리는 주기적으로 파일을 지워주는게 좋은데요. 매번 손으로 관리하면 번거롭기 때문에 다운로드 디렉토리를 자동으로 삭제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다운로드 디렉토리 자동 삭제 설정
맥에는 번거로운 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도록 기능을 제공해주는 Automator 앱이 있습니다.
Automator를 실행한 다음 '작업흐름'을 선택합니다.
작업흐름을 다음과 같은 순서대로 추가합니다.
우선 '지정된 Finder 항목 가져오기'를 추가합니다. 그리고 '추가' 버튼을 눌러서 다운로드 디렉토리를 추가합니다.
그 다음 '폴더 콘텐츠 가져오기' 항목을 추가합니다. '발견된 각 하위 폴더에서 반복' 체크 박스를 체크합니다.
'Finder 항목 필터' 항목을 추가합니다. 다운로드 디렉토리에 있는 엔트리들 중에 지울 엔트리 조건을 추가하면 됩니다. '다음 중에서 0개가 참입니다.'로 설정하고, 필터 조건을 최근 수정일, 최근, 10일 내와 최근 수정일 오늘로 설정해줬습니다. 지울 조건은 적당히 개인에 맞게 설정해주면 됩니다.
그리고 'Finder 항목을 휴지통으로 이동'을 추가해줍니다.
그러면 Finder에서 다운로드 디렉토리의 하위디렉토리를 포함한 모든 콘텐츠를 읽어들인 다음 필터링을해서 휴지통으로 이동시키는 자동화 작업 앱이 만들어졌습니다.
이제 적당한 이름으로 적당한 곳에 자동화 앱을 저장해줍니다.
주기적으로 실행되도록 설정
이제 매주 토요일에 이 자동화 앱을 실행하도록 설정해보겠습니다.
맥의 기본 캘린더 앱을 열고 새로운 일정을 만듭니다.
다운로드 디렉토리 삭제를 실행할 요일과 시간을 원하는대로 설정하고 반복 설정에 매주를 선택합니다.
알람 항목에서 '사용자화'를 선택하고, 기본값인 사운드 메시지를 '파일열기'로 변경합니다. 파일 타입 기본값인 캘린더를 '기타'로 변경하고 앞에서 저장한 자동화 앱을 선택합니다. 마지막으로 알림 시간을 '이벤트 시간'으로 설정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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