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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여행

[일본 도쿄 벚꽃여행] #13. 신주쿠 규카츠 맛집 '규카츠 모토무라 신주쿠알타우라점'

by 테크노트 2019.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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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으로 북적북적한 시부야를 뒤로하고 다시 신주쿠로 돌아왔습니다.


시부야 역


시부야 역에서 다시 신주쿠로 돌아가는 길은 정말 많은 지하철이었습니다.



목적지는 신주쿠역 북쪽에 있는 규카츠 전문점인 '규카츠 모토무라 신주쿠 알타우라점' 입니다. 신주쿠 쪽으로 출장을 다녀온 직장 동료분들이 추천해주신 맛집이 몇 개 있는데 그 리스트중에 하나였습니다.


신주쿠 차없는 거리


역 밖으로 나오니 한적한 차없는 거리가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신주쿠 상점가


좀 더 상점가쪽으로 들어가니 역시나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약간 평일의 명동(?) 느낌이 났습니다. 


모토무라 신주쿠 알타우라점


규카츠 모토무라 신주쿠 알타우라점


모토무라 신주쿠 알타우라점은 지하 1층에 있습니다. 간판을 잘 보고 들어갑니다... 라고 했지만 우리에게 남은 시간은 40분...


모토무라 신주쿠 알타우라점


규카츠 모토무라(Gyukatsu motomura).


모토무라 신주쿠 알타우라점


매장에 들어오면 우선 메뉴판을 보고 주문을 합니다. 음식값은 선불로 주무을 해야합니다. 여행객들이 많아서 그럴까요? 먹튀가 많아서 그럴까요? 전자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규카츠 모토무라 신주쿠 알타우라점


주방 바로 앞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1초라도 빨리 먹을라고요. ㅋㅋ


규카츠 모토무라 신주쿠 알타우라점


테이블 좌석도 있으니 편한 자리에 골라 앉으면 됩니다. 신기한게 저희가 들어간 음식점은 항상 사람이 들어차기 시작합니다. 여기도 자리가 널널하다가 저희가 앉으니 손님들이 몰리기 시작해서 매장이 꽉찼습니다. 점심 시간도 아닌데 말이죠 ㅋㅋ 


모토무라 신주쿠 알타우라점


자리에 앉아서 기다리면 규카츠를 구워 먹을 수 있게 불을 줍니다. 고체 연료를 태워서 석판을 가열하는 식입니다. 달궈진 석판에 고기를 구워먹으면 됩니다.


규카츠 모토무라 신주쿠 알타우라점


일본에 왔으면 역시 맥주를 마셔야죠!!! 규카츠에도 어울리는 맥주입니다.


규카츠 모토무라 신주쿠 알타우라점


먹는 방법이 따로 나와있습니다. 저 중에 마를 밥에 비벼 먹는 행위는 따라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혹시 궁금하면 살짝 덜어서 먹어보시고 입에 맛으면 비벼 드세요. 호불호가 너무 갈리는 메뉴입니다.


규카츠 모토무라 신주쿠 알타우라점


정갈하게 차려진 규카츠 정식. 먹음직스럽네요.


규카츠 모토무라 신주쿠 알타우라점


규카츠는 밥과 함께 먹습니다. 탱글탱글한 밥알은 아니지만 나쁘지 않습니다.


규카츠 모토무라 신주쿠 알타우라점


국물이 필요하면 된장국을..


규카츠 모토무라 신주쿠 알타우라점


메인 메뉴인 규카츠입니다. 두 덩어리가 썰어서 나옵니다.


규카츠 모토무라 신주쿠 알타우라점


겉부분만 튀겨져있고 속은 빨간 상태입니다. 먹을 만큼 불판에 올려서 구워 먹으면 됩니다.


규카츠 모토무라 신주쿠 알타우라점


고기만 먹으면 느끼하니까 양배추도 같이 먹어줍니다.


규카츠 모토무라 신주쿠 알타우라점


잘 구워진 규카츠는 두 가지 소스와 함께 먹을 수 있습니다.


규카츠 모토무라 신주쿠 알타우라점


규카츠는 맥주와 궁합이 잘 맞는 것 같습니다.


규카츠 모토무라 신주쿠 알타우라점


규카츠 조각을 먹을 만큼 불판에 올려서 구워줍니다.



고기 익는 소리는 언제 들어도 좋습니다.


규카츠 모토무라 신주쿠 알타우라점


잘 구워진 규카츠를 집어들고


규카츠 모토무라 신주쿠 알타우라점


소스에 찍어 먹습니다.


규카츠 모토무라 신주쿠 알타우라점


와사비와 함께 먹어도 맛있습니다. 


맛있는 규카츠를 여유롭게 즐기고 싶었지만 나리타 공항으로가는 NEX 시간에 맞춰야해서 부랴부랴 먹고 다시 신주쿠 역으로 나갔습니다.


신주쿠역


신주쿠 역으로 가는 차없는 거리. 


신주쿠 역은 '신주쿠 던전'이라고 불리기도 할 정도로 복잡합니다. 신주쿠 던전을 쉽게 보고 밥을 먹으러 왔는데 캐리어를 맡겨 놓았던 코인 라커를 못 찾아서 NEX를 놓칠뻔했습니다. 남쪽 출구가 있고 신남쪽 출구가 있고 그런데 헷갈려서 이상한데로 와버렸습니다. ㅋㅋ


이대로 NEX를 놓치는게 아닌가 싶었지만 급할수록 돌아가라고, 천천히 생각해보고 표지판을 보면서 찾아보니 코인라커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NEX


열차 출발 몇 분전에 NEX를 탈 수 있었습니다. 신주쿠 던전을 얕보지 마세요. ㅋㅋ


이렇게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를 늦지 않게 탈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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